노동사목위원회 창립 50주년 미사를 노동사목위원회와 이주사목위원회 직원들이 함께 봉헌했습니다. 사회사목국의 각위원회와 협력하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노동사목의 시작을 1958년 가톨릭노동청년회 활동으로 보고 2008년도 기념행사와 노동사목 50주년사도 발행했습니다. 위원회 창립 50주년은 혼선을 피하고자 별도의 행사를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1970년대 거센 산업화의 흐름 속에 도시 빈민과 노동 약자들의 어려운
처지에 공감하며 만들어진 노동사목위원회가 50해를 맞았습니다.
노동사목 활동이 자리를 잡고 변화된 환경속에 가장 소외되고 새로운 형태의 약자와
동반하고자 애쓰신 이들의 수고를 기억합니다.
예수님께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시어 그들의 고통에 함께하셨듯이,
슬퍼하고 아파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노동의 존엄과 사람을 존중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게 하여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