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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호 그의 신발을 신고]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 등록일 2023-01-18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269
  •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전라도의 어느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친정아버님께서는 농사일과 이장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옆집에는 젊은 시절, 할아버지와 사별하여 혼자 살고 계신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친정아버님께서는 옆집 할머님을 친어머님을 섬기듯 식사때마다 대접하시고 또한 먹거리를 나누어 드리면서 극진히 챙기시는 모습을 보고 자랐습니다. 친정아버님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존경심과 공경심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직장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40대 초반에 사회복지사로서의 길을 가게 되면서 첫 직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소속의 ‘방문요양센터’라고 하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곳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선생님을 만나면서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삶 속에서 함께 하며 참 많이 웃고 기쁘게 함께 보낸 시간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방문요양센터’의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던 중 최근에는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실버드림재가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자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실버드림재가복지센터’가 있는 곳은 인천시 연수구의 도시재생 마을로 지정이 되어 ‘연경산’ 자락이 품어 안은 아담한 ‘안골마을’이라고 불리는 곳이며 인근에 ‘안골마을재생지원센터’가 있어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하고 있으며 또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천시에서도 유명한 구도심이기도 하며 동네에는 오랫동안 함께 울고 웃었던 세월 속에서 마을도 사람도 오래된 묵은 지처럼 사람 사는 정이 스며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버드림재가복지센터’는 요양보호사 선생님과 함께 현재 14명의 어르신을 돌보며,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바우처’사업 중 하나로 성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지역주민 어르신에게 치매 예방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욕구에 관해 관심을 두고 함께 해결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 댁에서 일하고 계시는 요양보호사 선생님의 근무 환경 개선에서도 함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선생님의 일은 어르신 댁에 들어가 어르신을 직접 돌보면서 외출 동행과 병원 동행을 하고 어르신의 식사를 위해 가사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잘 케어하기 위해서는 보호자님과의 소통, 센터와의 소통이 원활하게 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며, 전문가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치매 전문교육, 직무교육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노인 인권 교육,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등이 있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며,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고서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일은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노인복지‘에서 일하면서 ’인간에 대한 존엄성을 알고 깨달으며, 또한 존중과 배려는 사람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되며 몸과 마음이 함께 할 때 비로소 실천될 수 있다.‘라는 사실을 깨닫고 관심과 배려가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저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면서 공동체가 지향하는 ‘공동선’에서 협업의 정신으로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되며, 혼자서 걷는 한 걸음보다는 다 함께 걷는 발걸음이 긴 시간 동안 함께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는 어르신과 더불어 사회복지사로서의 사명감으로 기쁘게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정선유가타리나
    실버드림재가복지센터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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