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시는길
  • 후원안내
  • 문의하기
사도직운동

가톨릭노동장년회

  • home
  • 사도직운동
  • 가톨릭노동장년회
  • 국제 가톨릭노동장년회 - 바이러스를 멈춥시다!
    • 등록일 2020-04-20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22
  • 국제가톨릭노동장년회

    바이러스를 멈춥시다!

    전 세계가 거꾸로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온 지구가 패닉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는 원인이 불분명한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그것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구분 없이 모두를 공격했으며, ‘그 형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국경을 넘나듭니다. 그리고 이 작은, 무형 무취의 바이러스는 그 어떤 미디어 캠페인과 노동 조합보다 강력합니다. 이것은 전 세계의 경제 활동을 차단시켰고, 도쿄부터 뉴욕까지의 많은 증권거래소들을 휘청거리게 만들었으며, 모든 정치·경제 지도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고, 신 자유주의 경제체제의 세계화에 대한 의문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그 바이러스로 인한 이 ‘침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요합니다.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루카, 1:52)

     

    우리 주 하느님, 주님께서는 이 세상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 아십니다

    저희 가톨릭노동장년회가 한마음 한믿음으로 하나되게 해주소서.

    당신께 외칩니다. 부디 고통 속에 신음하는 많은 사람들을 어여삐 돌보소서.

    또한 우리의 눈길을 넓힐 수 있는힘을 주소서!

    우리는 두렵습니다. 우리들의 건강과,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이 위협받을까 두렵습니다.

    주님. 왜 이 헛된 두려움은 당신만이 불멸하다는 것을 우리가 알 때 더 커지는 것입니까? 그리고 왜 우리는 9년동안이나 시리아 내전의 영향으로 폭탄 아래서 살고 있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안위에 대해서는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까?

     

    주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소서. 부디 그들에게 평화를 허락하소서… (그 평화를 위해서는 우리의 책임 또한 필요합니다.) 

     

    우리는 환경안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가 아는 미디어로부터 이 질병에 관한 모든 것 –예: 2%치사율-에 대해 정보를 얻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다른 질병들도 마주해야 하고 그 중 몇몇은 열악한 노동환경에 따른 질병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노동조합과 연대 조직과 함께 노동으로 야기된 질병들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기 위해 투쟁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또 이 질병은 그 동안 존재했던 다른 전염병들에 대해 우리가 잊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에볼라(치사율 80%)는 여전히 지금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역시 전염성은 없다 해도, 매년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500,000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주님, 의학 연구들이 가난한 나라들을 잊지 않게 해 주시고, 모든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의료 혜택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주소서!

    우리는 상점에 있는 모든 음식을 싹쓸이 하도록 유혹받습니다. 제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겠죠. 심지어 어떤 곳에서는 도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기까지 구매하는 나라도 있다고 합니다! 주님, 이런 세상이 부끄럽습니다! 지금 이 세상은 수 백만명의 사람들이 세계 경제의 불평등으로 야기된 굶주림과 목마름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잊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의 지도자들에게 국내외에서 공유와 연대의 경제를 이끌 수 있는 정치적 힘과 용기를 허락 하소서.

    우리는 예방차원에서 우리의 이동과 방문을 제한하고, 우리의 삶을 중단시킵니다.

    우리는 우리의 ‘집’에 대해 정의 내렸습니다. 다른 이들이 ‘밖’을 정의 내리고 있을 동안 말이죠. 이주민들, 노숙자들, 강제추방자들, 등… 우리는 속도를 변화시켰습니다, 우리는 삶에서 의미를 찾아가는 시간들을 한 때 가졌었습니다.

     

    주님, 부디 이 고통스러운 경험이 우리가 다른 이의 고통을 이해하게 해 주소서. 또한 지속적으로 우리가 행한 모든 선택과 행동의 참 뜻을 성찰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는 창의적이며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소통하고, 기도하고, 일하고, 휴식을 취하고, 교육을 받는 것에 있어 창의적이며 감사드릴 줄 압니다. 이는 위기 순간에 종종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우리는 창조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식합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매우 열심히 수행했음에도 여전히 건강한 노동자들을요.

     

    주님, 우리 모두가 안식처, 거주지, 건강이 포함된 품위 있는 삶을 만들어가는 이들이 되도록 해 주소서. 이를 통해 당신을 찬미하고, 소리 높여 분명하게 외치도록 허락 하소서.

    바이러스를 멈춥시다!

    “바이러스를 멈춥시다!”

     

    1. 무기 바이러스를 멈춥시다! 무기는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다른 대안이 없는 상태로 남겨지게 합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모르거나 파악하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면, 우리는 이 점을 악용해 투쟁을 포기합니다.

     

    2. 다리(이동) 바이러스를 멈춥시다! 우리가 다른이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막는이는 이런사람들입니다. 특히나 우리를 괴롭히는 이들은, 충돌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 투표를 하지 않는 사람, 우리처럼 생각하지 않는 사람, 우리처럼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3. 시각 바이러스를 멈춥시다! 우리의 눈을 가리고, 이 세상이 가진 모든 고통을 발견하는 것을 막는 이들은 다음의 것들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전쟁으로 인한 고통, 경제적 불평등, 지구온난화, 이주민들, 등... 또한 이들은 우리로 하여금 연대 조직, 사도직 운동 조직 그리고 앞서 말한 고통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를 투신할 곳을 보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4. 귀(듣는 것) 바이러스를 멈춥시다! 연대를 향한 요청을 듣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 오직 개인적·국가적인 안전만 주장하는 이들의 말을 들으며 우리의 이해심을 왜곡 시키는 이들. 경제 성장만을 생각하며 인간성을 망각하는 사람들!

     

    5. 언어 바이러스를 멈춥시다! 이는때에따라우리가아무말이나내뱉게합니다. 가끔은 우리의 혀를 말라붙게 하고 침묵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를 불평등과 모든 종류의 학대와 악용의 공범자로 만듭니다.

     

    6. 영적 활동을 방해하는 바이러스를 멈춥시다! 우리로 하여금(몇 주 안에 괜찮아 질 거라고 희망하는 말들)을 하게 하는 것들은 멈추고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큰 기쁨과 슬픔을 기억합시다.

    가. 이 끔찍한 전염병을 함께 물리침으로 인한 큰기쁨

    나. 국내외적인 경제 손실로 인한 슬픔과 이에 대한 보상액은 지급되어야 합니다!

    영적 활동을 방해하는 바이러스는 경제를 사람보다 우위에 놓고 바라봅니다. 그런 일은 오늘도 여전히 일어납니다.

    7. 사랑을 막는 바이러스를 멈춥시다.

    이는 다른 어떤 것 보다도 가장 위험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진정 서로를 사랑하는것을방해 합니다.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사신 충만한 삶을 우리가 살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예주님, 부디 세계에 널리 퍼진 가노장 운동을 통해 다음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소서

    - 당신의 사랑이라는 백신으로 우리의 터전을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활동가/투사가 되기를.

    - 모든 것을 주신 부활하신 예수님이라는 백신을 통해 모든 형태의 이기주의에 저항하기를.

    - 성령의 백신을 통해 다른 형태의 소비와 제조의 방법을 고안해 내기를,

    “사막을 건너는 것”과 같은 이 시기를 우리의 믿음과 헌신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소서!

    “당신의 삶이 죽음보다 강력합니다”라는 당신의 표식을 우리가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새로운삶의 형태, 새 경제 구조, 형제애 도모, 연대감, 지속가능성, 공익과 보편선을 고안해 낼 대담함을 주소서.

    진실된 삶을 삽시다! 부활 축하 드립니다!

    국제 가톨릭노동장년회 임원

    파티마, 장 클라우드, 마릴리아, 필립, 베르나르드

    Fatima, Jean-Claude, Mariléa, Philippe, Bernard

    2020.03.19

  •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