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은 이미 추석연휴를 잘 보낸 이후이지만요..^^ 지난 14일에 노량진센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청년들이 모여서 명절 분위기를 내보고자 꼬치산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손으로 만드는 것들을 대게 어려워한다는 걸 익히 알고 있어서 재료를 다 손질해서 준비해뒀지만, 손질된 재료를 꼬치에 꽂는 것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해 시작부터 웃음꽃이 피었습니다ㅎㅎ 그래도 열심히 꼬치에 끼워 계란물을 입힌 산적을 기름 넉넉히 두르고 다 부쳤습니다. 다 부치고 나니 옷에 가득 밴 기름냄새에 간식을 먹기 전인데 배가 부르다고 하더라고요ㅎㅎㅎ 이 멘트에 우리 명절 분위기 제대로 내고 있네요? 라고 말하며 꼬치산적이 식을 동안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각자 여러 이유로 추석 연휴 동안 노량진에 머무르는 청년들이 많았는데 다들 계획한 일들을 잘 해내며 건강한 연휴 보냈기를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