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톨릭평화신문과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교회와 노동' 시리즈는
우리 사회의 노동 문제를 신앙의 눈으로 들여다보는
특별한 기회였는데요.
더 많은 이들이 '교회와 노동' 기획을 접할 수 있도록
자료집으로 발간됐습니다.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가톨릭평화신문과 함께 10차례 연재한
'교회와 노동'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발간했습니다.
'교회와 노동' 시리즈는 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 정수용 신부와
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노동사목위 소속 노동전문가들이 필자로 참여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문제, 임금격차, 여성 노동 문제를 비롯해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 문제와 같은 노동 현안과 함께
교회가 전하는 노동의 가치와 의미도 깊이 있게 다뤘습니다.
노동사목위원회는 '교회와 노동' 자료집을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했습니다.
노동사목위 관계자는 자료집이 각 교구에서
노동사목에 종사하는 사제와 신자에게
널리 전해져 사목활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